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로얄살루트 21년 몰트'가 위스키 베스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는 영국 그레이트브리튼섬의 북부 지방인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다. 1953년 6월 2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며 탄생한 '로얄살루트' 라인에서 최초로 선보인 몰트위스키다.
21년 이상 숙성된 맥아만을 사용한 몰트 원액으로 만들었다. 진한 꿀처럼 황금색을 띠며 배, 복숭아, 오렌지, 블랙커런트 잼 등의 다채로운 향이 나는 위스키다. 크리미 바닐라, 바나나 크림브륄레와 같은 부드러운 맛과 정향나무의 스파이시한 맛이 공존한다.
로얄 샬루트 특유의 병과 현대 미술가가 함께 만든 패키지는 입과 함께 눈도 즐겁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피릿 부문 베스트 수상작으로 선정된 '베일리스 오리지날'은 영국 노던 아일랜드에 있는 마을 '부시밀즈'의 마스터 블렌더에 의해 선정된 오크통에서 숙성한 세계 판매 1위 리큐어이다.
아이리시 유제품 크림을 사용하며, 절반 이상이 아이리시 크림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코아의 천연 추출액과 마다가스칸 바닐라를 혼합해 블렌딩했다.
연갈색의 술에선 우유 향과 위스키 향이 섞인 달콤한 냄새가 풍긴다. 코코아와 크림의 달콤한 맛이 느껴져 식후에 마시기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주 부문 베스트 수상작으로 선정된 '서봉주 주해 10년'은 중국 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량주다. 수수, 정제수, 보리, 밀, 완두 등의 재료로 만든 술로, 중국 4대 명주 중 하나다.
진시황이 천하통일을 한 후 서봉주를 마시며 축하했고, 이후 서봉주는 진나라 황실의 어주로 자리매김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중국의 절세미녀였던 양귀비도 서봉주를 즐겨 마셨다고 한다. 맑고 순수한 향이 우아한 맛을 낸다고 하여 '여왕의 술'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서봉주는 증류주의 일종으로 술을 발효해 고온증류한 후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제조한다. 신맛, 단맛, 쌉쌀한 맛, 매운 맛, 향기로운 맛까지 복합적인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