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운영하는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의 상징적인 스니커즈 '문 슈(Moon Shoe)'를 6일 한정 발매한다고 4일 밝혔다. 문 슈는 나이키 공동 창업자인 빌 바워먼이 와플 조리 기구에서 착안해 제작한 나이키 최초의 러닝화로 알려진 모델이다.
이번 발매는 나이키의 스니커즈 아카이브를 29CM만의 콘텐츠 방식으로 큐레이션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29CM 고객에게 제품의 역사와 스타일을 함께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선보이는 문 슈는 상징적인 와플 아웃솔과 간결한 오리지널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독창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발을 부드럽게 감싸는 나일론 어퍼에 가죽 스우시 로고와 뒤축 스웨이드 디테일을 더했다. 이를 통해 1970~1980년대 빈티지 러닝화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색상은 화이트, 옐로우, 네이비 등 3가지로 구성됐다.
29CM는 제품 발매에 맞춰 에디토리얼 콘텐츠 '쇼케이스 플러스(SHOWCASE+)'도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에는 29CM 에디터와 포토그래퍼가 참여했다. 29CM는 나이키 러닝화 역사의 초석이 된 문 슈를 단순한 신발이 아닌 '시간이 축적된 오브제'로 해석하고, 큐레이터의 일상적 시선을 담은 화보로 제품을 조명했다. 이를 통해 문 슈가 지닌 아카이브적 가치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쇼케이스 기간에는 단독 혜택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4일부터 3일간 29CM 앱 내 나이키 브랜드숍을 '좋아요' 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29CM가 직접 제작한 '문 슈 스페셜 키트'를 증정한다. 해당 키트는 전용 슈 박스와 장갑,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29CM 관계자는 "나이키 러닝화 역사의 시작점인 문 슈를 29CM만의 감도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의미가 깊다"라며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와 제품에 담긴 서사를 전달하는 쇼케이스 등 차별화된 협업 콘텐츠를 통해 29CM만의 독보적인 큐레이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