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 그룹 패션 계열사 인디에프(014990)는 새 대표이사에 김한수 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디에프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 대표이사의 선임을 의결하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내수 의류 판매사 임원을 두루 거쳤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인디에프에서 사업본부장으로 4년 이상 재직했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인디에프가 보유하고 있는 조이너스, 꼼빠니아, 아위, 트루젠 등 전통 내수의 강자로서 패션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변화 대응,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