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나이키 키즈 1호점을 잠실점에 연다고 1일 밝혔다.
나이키 키즈 매장은 오는 9월 2일 정식 개장하며, 롯데백화점 잠실점 8층에 있다. 유아동 및 주니어 연령대까지 나이키의 의류부터, 용품, 액세서리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국내에 키즈를 대상으로 전문화한 나이키 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이키 키즈 잠실점은 약 181㎡(55평) 크기로 스포츠 키즈 매장 중에는 백화점 최대 규모다. 나이키 고유의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대형 미디어파사드, 슈즈존, 커스텀존 등으로 구성했다. 매장 중심부에는 러닝트랙을 테마로 한 슈즈존으로 구성하고, 매장 곳곳에는 재사용 섬유 패널과 리사이클링 소품 등 친환경 요소도 가미했다.
상품은 나이키와 조던 라인 두 가지로 특화해 선보인다. 전체적인 상품 비율은 나이키가 60%, 조던이 40% 수준이다. 또한 의류와 신발의 물량은 각각 동일한 수준의 구성비로 맞춰 유아부터 15세에 이르는 주니어까지 착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식 개장 하루 전인 9월 1일에는 선 개장(프리오픈)을 진행하고, 이날부터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카드지갑이나 스킬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