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자체 언더웨어 브랜드 'UBGS(Underwear Beyond Good Selection)'를 선보이고, 2026년 봄·여름 시즌 제품인 '컴포트 라인'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UBGS는 선택의 자유, 직접 느낄 수 있는 편안함, 신뢰할 수 있는 품질, 부담 없는 가격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브랜드다. 가장 큰 특징은 상의와 하의 사이즈를 따로 골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홈쇼핑 속옷 상품은 상·하의가 같은 사이즈로 구성돼 체형에 맞지 않는다는 불편이 있었다. GS샵은 이런 고객 의견을 반영해 브라와 팬티를 각각 원하는 사이즈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 방식을 개선했다.
착용감도 주요하게 고려했다. 최근 언더웨어 시장에서는 화려한 디자인보다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적은 노와이어, 심리스, 냉감 소재 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 UBGS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봉제선을 줄이고 피부에 닿는 자극을 낮출 수 있는 '프리컷 퓨징(Free Cut Fusing)' 공법을 적용했다. 원단을 열과 압력으로 접착하는 방식으로 봉제선을 줄이는 방식이다.
UBGS는 제품에 스킨, 베이지, 블랙 등 피부톤에 가까운 색상의 원단을 사용했으며, 속건 기능과 접촉 냉감 기능을 더해 쾌적한 착용감을 높였다. 브라는 러닝형 디자인을 적용해 와이어 없이도 안정적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 부담도 낮췄다. 브라 3종은 3만9900원, 팬티 5종은 2만9900원, 브라탑 3종은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단품 기준으로 환산하면 브라는 1장당 1만원대 초반, 팬티는 1장당 6000원 안팎 수준이다.
UBGS 첫 론칭 상품은 GS샵의 상반기 최대 행사인 '판타지에스'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16일 모바일 앱에서 먼저 선보이며, TV방송 본 론칭은 23일 오전 9시20분 '더컬렉션'에서 진행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카드 5%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2개 구성 이상 구매 시 적립금 3000원이 지급된다.
곽지연 GS샵 캐주얼언더웨어팀 MD는 "속옷은 고객이 가장 자주, 가장 오래 입는 만큼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UBGS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착용감과 소재, 핏까지 세심하게 설계해 매일 손이 가는 언더웨어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