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사찰음식 간편식 5종./현대그린푸드 제공

현대그린푸드(453340)가 사찰음식을 간편식으로 구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찰음식은 파, 마늘 등 오신채를 쓰지 않고 제철 식재료와 장류를 활용해 담백하고 건강한 맛을 내는 점이 특징이다.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사찰음식 간편식 5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동물성 재료와 공산품 조미료, 마늘·부추 대신 무와 표고버섯, 다시마 등 자연 재료를 배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개발에는 부산 보덕사의 도림스님과 대전 영선사의 법송스님이 참여했다.

도림스님과 함께 개발한 제품은 봄동 연자죽(6500원), 취나물 우엉 잡채(8500원) 2종이다. '봄동 연자죽'은 사찰에서 귀한 식재료로 쓰이는 연꽃 열매인 연자로 만든 죽에 봄동을 더했고, '취나물 우엉 잡채'는 취나물과 우엉을 각각 볶은 뒤 채수로 감칠맛을 살렸다.

법송스님과는 콩가루 쑥국(7500원), 들기름 나물 솥밥(6000원), 냉이 두부전 반죽(8000원) 등 3종을 개발했다. '콩가루 쑥국'은 채수와 콩가루, 된장으로 맛을 냈고, '들기름 나물 솥밥'은 얼갈이배추와 무, 취나물, 표고버섯 등 네 가지 나물을 올렸다. '냉이 두부전 반죽'은 냉이와 두부를 활용해 프라이팬 조리만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