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한 미정당 즉석 떡볶이의 누적 판매량이 3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출시 한 달 만이다./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CU가 이번엔 매장 내 즉석조리기를 활용한 떡볶이를 판매하고 있다. 1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한 미정당 즉석 떡볶이의 누적 판매량이 3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출시 한 달 만이다.

지난 3월 말 출시된 미정당 즉석 떡볶이는 즉석 라면 조리기에 전용 바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물 양이 조절되도록 설계한 상품으로 가격은 3500원이다. 혼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채소와 짜장라면, 치즈, 핫바, 만두 등을 더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특히 BGF리테일은 '즉석 떡볶이용 간편 채소'도 함께 내놨다. 가격은 1500원으로 책정했다. 떡볶이와 함께 구매하면 3900원으로 살 수 있다. 대파와 양배추를 한입 크기로 손질한 상품으로 함께 판매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조합으로 상품을 기획한 것도 특징이다. 즉석 떡볶이와 농심 '짜파게티 범벅'을 함께 사면 3900원에 판매하는데 이는 '즉석 짜장 라볶이 세트'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즉석 마라떡볶이 세트'도 있다.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앞서 CU는 무인 조리기를 활용한 '한강라면'을 판매하면서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린 바 있다. 특히 외국인 등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말한 코스로 소개되면서 효과를 봤다. BGF리테일의 즉석 라면 매출은 2024년 78.0%, 2025년 88.0%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