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글로벌 모델인 4세대 대표 걸그룹 '에스파(aespa)'와 함께 새로운 브랜딩 캠페인을 선보이며 K콘텐츠 기반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 20~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에스파와 함께한 신규 브랜딩 캠페인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티저에는 공항 플립보드, 에스파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긴 기내 안내 방송, 멤버들이 직접 쓴 입국 신고서 등이 활용됐다. 롯데면세점을 하나의 '여행지'처럼 표현해 본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높인 것이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TRIP LOTTE DUTY FREE'다. 롯데면세점 자체를 글로벌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여행 중 유명 거리와 맛집, 랜드마크를 찾듯 롯데면세점에서도 다채로운 면세 쇼핑을 하나의 여행 경험처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캠페인 영상은 메인 필름 1편과 멤버별 숏폼 영상 4편으로 구성됐다. 영상 속 에스파 멤버들은 면세 쇼핑 가이드로 등장해 각기 다른 쇼핑 테마를 소개한다. 카리나는 '가방(BAG) 스트리트', 윈터는 '뷰티 맛집', 닝닝은 '주얼리 스팟', 지젤은 '선글라스 타워'를 맡았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영상 캠페인의 세계관을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장해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할 방침이다. 월드타워점과 부산점, 제주점에는 캠페인 콘셉트를 반영한 '에피소드 존'과 에스파 멤버 등신대가 마련된다. 또 시내점 전 매장에는 에스파 멤버들의 핸드프린팅을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에스파와 함께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며 롯데면세점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한국 여행의 목적지가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글로벌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