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이 지역을 대표하는 양조합자회사 '이토주조'의 대표 사케 브랜드 '코시노타카(越の鷹)'가 2026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시노타카 브랜드를 단 사케 중 대표작은 준마이 긴조다. 이토 주조의 준마이 긴조는 후쿠이를 대표하는 사케 쌀 '고햐쿠만고쿠(五百万石)'와 후쿠이에서 개발된 효모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빚어진다.
차갑게 마실 경우 화이트 와인을 연상시키는 산뜻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은은하게 데우면 쌀 본연의 부드러운 단맛과 깊은 감칠맛이 더욱 돋보인다.
코시노타카라는 이름은 예로부터 신성한 새로 여겨졌던 '매(鷹)'에서 유래했다. 매는 오랜 세월 인간에게 동경의 대상이었으며, 매사냥을 통해 인간과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회사 측은 "코시(越)의 대지 위를 힘차게 날아오르는 매처럼 강인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사케에 '코시노타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했다.
양조장은 후쿠이 번의 보리사였던 다이안젠지(大安禅寺) 인근, 구즈류 강 가까이에 있다. 이토 사케 양조는 양조장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그의 열정과 철학이 모든 사케에 고스란히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