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를 기반으로 한 따뜻한뿌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가 만든 프리미엄 증류주 '멧 오미자 진'이 '2026 대한민국주류대상' 우리술 기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 봉화를 기반으로 한 따뜻한뿌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가 만든 프리미엄 증류주 '멧 오미자 진'이 '2026 대한민국주류대상' 우리술 기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따뜻한뿌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공

멧 오미자 진은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개발된 술로,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제품 기획과 개발, 시제품 고도화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

따뜻한뿌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는 봉화 지역의 원물과 향, 계절의 감각을 술에 담아내는 데 집중해온 업체다. 단순히 주류를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봉화의 농산물과 지역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자연성과 생산자의 철학을 제품에 담아내는 방식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수상 제품인 '멧 오미자 진'은 이름부터 강한 개성을 드러낸다. '멧'이라는 이름이 주는 산과 야생의 이미지 위에, 오미자의 복합적인 향미를 결합해 독창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어우러지는 재료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다층적인 풍미는 증류주에서 향의 입체감과 긴 여운을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멧 오미자 진'은 오미자 특유의 산뜻한 과실감과 허브·스파이스 계열의 뉘앙스가 조화를 이루며,첫 향의 인상부터 마신 뒤 남는 피니시까지 균형감 가지고 있다.

또 전통 원료를 활용하면서도 현대적인 음용 방식에 어울리도록 설계돼 스트레이트는 물론 토닉, 하이볼, 칵테일 베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따뜻한뿌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농산물, 청년 창업, 크래프트 증류주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결합해 만들어낸 성과로, 우리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남을 전망"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