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하우스 스피리츠가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두 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브랜디 부문에서는 '페르 마그루아 깔바도스 XO'가, 헤비 럼 부문에서는 '푸써스 럼 오리지널'이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페르 마그루아 깔바도스 XO./케네디 하우스 스피리츠 제공

케네디 하우스 스피리츠가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두 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케네디 하우스 스피리츠는 브랜디 부문에서 '페르 마그루아 깔바도스 XO'로 대상을 수상했다. 헤비 럼 부문에서는 '푸써스 럼 오리지널'이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페르 마그루아 깔바도스 XO는 3년 연속 수상이다.

페르 마그루아 깔바도스 XO는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 증류주인 깔바도스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깔바도스는 100% 노르망디산 사과로만 만든다. 프랑스의 원산지 통제 명칭 제도인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의 보호를 받는 전통 브랜디다.

1821년 설립된 페르 마그루아는 약 200년 넘는 역사를 이어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깔바도스 생산자다. 강렬하고 깊은 사과 풍미로 명성을 쌓아왔다. 페르 마그루아 깔바도스 XO는 9년 이상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해 완성된다.

푸써스 럼 오리지널은 영국 해군의 전통 럼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역사적인 럼이다. 수백 년 동안 영국 해군 선원들에게 지급되던 럼 배급 전통에서 유래했다. 당시 해군의 공식 블렌딩 규격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수백 년 역사를 지닌 더블 우든 포트 스틸(Double Wooden Pot Still) 증류기를 통해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내며, 인공 향료나 색소를 사용하지 않는 올 내추럴 방식으로 생산된다.

케네디 하우스 스피리츠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두 제품이 동시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품질을 갖춘 세계적인 스피릿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