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다이소)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4조원을 넘어섰다.

아성다이소는 14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4.3% 늘어난 4조5364억원,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44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585억원으로, 전년 3094억원보다 15.9% 증가했다.

다이소 매장. /뉴스1

다이소 관계자는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양극화 속에서 가성비 중심의 합리적 소비가 확산하며 증가했다"면서 "화장품·패션·건강기능식품 등 전략 상품 확대와 쿨썸머, 크리스마스 등 시즌·시리즈 상품의 인기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다이소 관계자는 올해 계획에 대해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으로 삼고, 높은 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매장 및 물류 시스템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업의 본질에 충실한 경영 전략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으로, 1997년 서울 강동구 천호동 1호점 개점 이후 올해 기준 전국 1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