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032350)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월 매출이 처음으로 500억원대를 기록했다. 카지노 부문 호조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3월 카지노와 호텔 부문 매출 총 526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전월(457억원) 대비 15% 증가하고, 전년 동기(432억원) 대비 21.7% 늘어난 수치다.
리조트 개장 이후 3월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해는 5월에서애 월 매출 500억원대에 진입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그 시점을 두 달 앞당기면서 성수기와 비수기 경계를 허물었다"고 밝혔다.
3월 카지노 매출은 404억원으로 전월(326억원) 대비 23.8%, 전년 동기(325억원) 대비 24.3% 증가했다. 드롭액과 방문객 수 등 주요 지표도 동반 상승했다. 테이블 드롭액은 1888억원으로 전월(1514억원) 대비 24.7% 늘었고, 방문객 수는 5만3587명으로 전월(4만3914명) 대비 22% 증가했다.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이용률은 73.4%로 매출 122억원을 기록했다. 3월 실적을 반영한 1분기 매출은 1567억원으로 전년 동기(1162억원) 대비 34.8% 늘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분기 매출은 15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