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의 후속 디저트로 주목받는 상하이 버터떡(버터떡)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버터떡은 중국 상하이 간식 '황요녠가오'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진 디저트다. 찹쌀가루를 사용해 반죽 속에 우유, 버터를 넣고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다.
세븐일레븐은 25일부터 버터떡 시리즈 3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상하이버터모찌볼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에는 쫀득버터모찌, 버터가득쫀득모찌 등 2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GS25는 지난 19일 쫀득버터떡빵을 출시했다. 사전 예약부터 시작해 준비 물량 5000개가 하루 만에 완판됐다. 31일에는 쫀득버터떡빵을 본출시할 계획이다.
CU는 16일부터 매일 1만개 한정 수량으로 소금 버터떡을 예약 판매하고 있다. 이후 20일 점포 수령이 시작됐고 25일부터 전국 점포에 출시한다. 24일에는 상하이 스타일 버터 모찌를 추가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마트24도 30~31일 버터떡 관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베이커리, 커피 프랜차이즈도 버터떡 유행에 합류했다. SPC그룹(상미당홀딩스그룹)이 운영하는 패션파이브는 프랑스산 프리미엄 에쉬레 버터를 활용한 버터쫀득떡을 출시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27일 연유뿌린 버터쫀득모찌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