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026년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을 통해 미래 유통 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27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규모는 두 자릿수다. 서류 전형과 현장 오디션을 통과한 지원자는 5~6월 인턴십 과정을 거친 뒤 최종 면접을 통해 7월 중 정식 입사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영업·MD와 마케팅 등 두 가지 직무다.
롯데백화점은 '도전'과 '몰입'을 핵심 가치로 하는 조직 문화를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채용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Make your NEXT [ ]'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Your Vision, Our Stage'를 부제로 내세웠다. 개인이 자신의 미래(NEXT)를 스스로 설계하고, 롯데백화점이라는 무대에서 비전을 실현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같은 메시지는 연차나 직급이 아닌 직무의 전문성, 난이도, 책임 수준을 중심으로 평가와 보상이 이뤄지는 전문성 기반 HR 제도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채용 역시 실무 역량 중심의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스펙보다 직무 역량과 성장 잠재력에 초점을 맞춰 인재를 선발한다. 학력이나 학점 등은 블라인드로 처리되며, 직무 관련 경험을 담은 포트폴리오 평가와 현장 오디션을 통해 실제 직무 수행 능력과 비전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롯데백화점은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혁신적인 성과에 대해 신속하게 보상하는 '즉시포상' 제도를 도입하고, 개인별 보상 규모를 확대하는 등 성과 중심 보상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는 도전과 성과 창출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과 쇼핑몰, 아울렛을 아우르는 미래 유통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