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수출전략품목 베트남 진출 수출상담회'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K-수출전략품목 베트남 진출 수출상담회' 전경. /롯데마트 제공

이번 상담회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해외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마트는 현지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과 시장 정보 부족 등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제약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에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 중소기업 20개사와 베트남 현지 및 국내 유통 바이어 48명이 참여했다.

베트남 롯데마트 MD들이 상담에 직접 참여해, 현지 매장 입점을 고려한 제품 검토와 실질적인 수출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행사 이후에도 자체 유통망과 MD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가 기업의 상품이 베트남 시장에 안정적으로 입점 및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2008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후 현재 총 63개의 현지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상담회를 포함해 지난 3년간 총 120개사를 지원했으며, 누적 상담액은 3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한 유통 기업으로서, 그간 쌓아온 현지 노하우와 인프라를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이번 상담회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입점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