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산하 3대 호텔 브랜드(신라호텔, 신라모노그램, 신라스테이)를 모두 친환경 호텔로 탈바꿈한다.

호텔신라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 기관인 환경교육재단(FEE, Foundation for Environmental Education)과 업무 협약을 맺고 국제 기준의 친환경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운영 체계는 전 호텔 브랜드에 적용될 예정으로, 이는 아시아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기업 중에서는 최초다.

서울신라호텔 전경. /호텔신라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신라는 에너지 절감, 재활용 확대, 친환경 제품 사용 등 13개 세부 항목에 대한 관리 기준을 수립한다. 국제 기준에 따라 호텔 운영 현장을 상시 점검하고, 정기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이 '그린키(Green Key)' 인증받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20개 호텔 모두 그린키 인증을 획득한다는 목표다. 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이 유엔세계관광기구와 함께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숙박 시설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호텔신라와 업무 협약을 맺은 환경교육재단은 1981년 설립된 국제 인증 기관이다. 전 세계 80여 개 회원국과 협력해 친환경 지속가능 개발 및 환경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