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새해 첫 할인 행사로 ‘고래잇 페스타’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2025년 새롭게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마트 표 가격 혁신’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저가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단독 출시 등 상품 경쟁력을 더했다. ‘고래잇템(고래잇+아이템)’ 은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모은 코너로, 한우와 국내산 돈육이 대표 상품이다. 고객이 대형 할인 행사에서 가장 기대하는 품목인 만큼, 행사 기간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된다.
국내산 돈 삼겹살·목심은 100g당 행사 가격이 11월 이마트 31주년 창립 기념 행사 당시 가격보다 더 낮게 책정됐다. 수산 대표 품목인 국산 데친 문어는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50% 할인 판매한다.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다. ‘물가 안정 사과’는 5일 내내 행사가로 판매된다.
또 이마트 단독 상품인 ‘다이슨 V12 오리진 플러피’ 청소기는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25만원 할인된다. 10월 말 이후 최저가로 구성품을 단순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고래잇템 14종 중 3개 이상 구매하면 오프라인 이마트에서 쓸 수 있는 현금성 포인트인 e머니 2000점을 적립해 준다.
품목별로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하는 ‘응(%)’ 코너는 고객이 정말 싸다고 느껴 ‘응’할 때까지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1월 3일부터 5일까지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 주요 상품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또는 골라 담기 등 파격 할인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