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쥬 드 아난티./아난티 제공

아난티(025980)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8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51억원)대비 351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2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분양부문 매출은 4690억원, 영업이익은 1919억원이다. 분양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02억원 증가했다. 6월 말 '빌라쥬 드 아난티'가 준공됨에 따라 분양 완료된 실적 중 2023년 6월말까지 잔금이 완납된 계좌의 분양 실적이 매출에 포함됐다.

운영부문 매출은 706억원, 영업손실은 120억원을 기록했다. 운영부문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1억원 감소했는데, 리모델링 비용 및 공사기간 중 휴장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이 있었다.

3월부터 6월까지 '아난티 앳 강남'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호텔 영업 중단과 '아난티 클럽 제주' 리뉴얼(재단장)로 잔디교체 등의 일회성 비용 증가, 전체 코스의 절반인 18홀만을 운영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더불어, 지난 7월 18일 문을 연 빌라쥬 드 아난티의 개장 준비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작용했다.

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는 "미래 성장을 위해 제주도 및 청평 개발 그리고 아난티 강남 플랫폼 확장 등 신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부채비율도 큰 폭으로 줄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난티는 지속적으로 분양·운영 매출 신장을 도모하고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