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24가 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브랜드 '한스델리', '캔모아'와 손잡고 이색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한스델리는 2004년 신촌에 문을 연 레스토랑으로, 돈가스·파스타·오므라이스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학생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캔모아는 생과일 빙수와 생크림을 발라 먹는 무한 제공 토스트·그네 의자가 있는 인테리어로 화제가 됐다.
이마트24는 한스델리와 협업해 ▲함박&간장버터삼각밥 ▲고구마치즈돈까스도시락 ▲치킨볼치즈도리아 ▲고구마돈까스버거 ▲미트볼치즈파스타 등 경양식 콘셉트 먹거리 5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캔모아 협업 상품으로 ▲요거트피치파인애플샐러드 ▲피치후르츠크림샌드위치 ▲피치요거트크림찹쌀떡 등 샐러드·디저트류 3종을 판매한다.
이마트24 측은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에 맞춰, 학창 시절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추억의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