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2000원대 피자에 이어 1000원대 김치볶음밥을 출시한다.
CU는 2000원대 냉동 피자 '피자득템'에 이어 두 번째 냉동 상품으로 '김치볶음밥득템'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치볶음밥득템'은 남도식 맛김치로 감칠맛을 살리고 아삭한 식감을 강조한 상품으로 중량은 현재 CU에서 운영 중인 냉동 볶음밥 중 가장 많은 250g이다.
일반적으로 편의점에 출시되는 볶음밥은 취식 편의성을 고려해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는 패키지를 이용하지만, 이번 상품은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만큼 파우치 패키지를 적용해 가격을 기존 상품 대비 절반 이하로 낮췄다.
CU가 앞서 지난달 출시한 피자득템은 2000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어 이달 냉동 간편식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피자득템은 에멘탈, 모짜렐라, 고다, 체다 치즈 총 4종의 치즈를 활용해 만든 고소하고 짭짤한 맛의 콰트로 치즈피자다.
CU는 올해 냉장 두부, 냉장 닭가슴살, 냉동 순살치킨 등으로 득템시리즈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득템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한 상품군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