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산지 생산자의 신선식품을 직배송해주는 ‘신선밥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11번가 ‘신선밥상’은 검증된 생산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품질이 보장된 식재료를 산지프레시센터(Local Food Fresh Center·LFFC)에서 고객의 밥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베타 서비스로 제공 중이며, 산지 생산자와의 상품 제품군을 늘려 상반기 중 공식 전문관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LFFC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온라인 직거래 장터 개념으로, 유통 과정을 대폭 단축해 신선식품을 보다 신선한 상태로 배송해 준다. 상품별로 주문 마감 시간 이전 주문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 날 받을 수 있고, 주문 후 수확(생산)해 고객이 원하는 일자에 지정일 발송도 가능하다.
‘신선밥상’ 베타 서비스는 현재 ‘일류농사꾼’, ‘오케이목장’, ‘훈훈수산’ 등 전국 산지에 프레시센터를 보유한 20여 개 파트너사와 협업해 60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1번가는 산지 생산자와 상품 제품군을 늘려 판매 상품을 연내 170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