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던 롯데월드./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는 2021년과 2022년 상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전략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월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테마파크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롯데월드의 지속 가능 경영 활동을 담은 첫 보고서로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라는 방향성을 지닌 전략 과제 전반과 수행 성과를 담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핵심 키워드를 ‘Green World’로 정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40 탄소 중립 로드맵 수립과 에너지 사용 효율화 전략 이행, 수자원 선순환 확대, 폐기물 절감 노력과 성과에 대해 다뤘다.

사회 분야에서는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Together World’를 핵심 키워드로 꼽고 테마파크만의 장점을 살린 특색 있는 사회 공헌 활동 ‘드림업(Dream Up) 캠페인’, 파트너사 및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협업 활동 등을 담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Fair World’를 핵심 키워드로 설정해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문화 확립을 위한 윤리 준법 경영 내재화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