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이달 11일부터 고려대학교와의 두 번째 공식 협업 상품으로 '고대1905 딸기잼 맘모스빵'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 반죽으로 만든 빵 위에 소보로를 토핑한 것이 특징이다. 각 빵의 단면에는 완두와 통단팥 앙금을 발랐으며, 버터크림과 딸기잼으로 만든 토핑을 빵과 빵 사이에 넣었다.
고대1905 딸기잼 맘모스빵은 5겹으로 층층이 쌓인 단면에 각 원재료들을 넣었다. 국내산 딸기로 만든 딸기잼을 활용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더했으며, 전체 중량은 230g이다. 특히, 고려대학교와 여러 차례 협업하며 냉장 보관에 용이하도록 배합한 저온 숙성 반죽을 활용했다. 앙금과 딸기잼도 시중 상품 대비 20% 이상 늘렸다.
CU는 지난해 디저트 매출이 전년 대비 120.6%나 증가하며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주요 구매자로는 20대와 30대가 전체 고객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대1905 딸기잼 맘모스빵은 올해 업계 디저트 시장을 이끌어갈 상품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프리미엄 빵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