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CI. /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가 지난해 항공권 발매 실적이 8429억원을 달성했으며, 이중 해외 항공권 실적은 696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하나투어의 해외 항공권 실적은 전년 대비 580.2% 증가했으며 BSP(항공 여객 판매대금 정산제도) 실적 기준 1위를 기록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항공권 발매 인원은 76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1분기에는 3만7000명에 그쳤으나, 2분기 12만4000명, 3분기 18만1000명, 4분기 42만7000명으로 점차 늘었다.

1인 평균 발매 금액은 90만6000원으로 2021년(117만4000원) 대비 22.9% 낮아졌다. 하나투어는 항공권 가격이 저렴한 일본 비중이 높아졌으며, 전반적으로 항공권 가격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발매 비중은 태국, 베트남 중심의 동남아가 39.6%로 나타났다. 일본은 21.9%, 유럽은 17.1%, 미주는 14.0%, 남태평양은 5.5%, 중국은 1.3%를 차지했다. 항공 노선별로는 오사카가 7.5%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방콕 7.1%, 도쿄 5.6%, 호찌민 3.8%, 괌 3.2% 순이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해 초에는 항공권 가격이 더욱 안정화되고 그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세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