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롯데리아 양념감자./CU 제공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차별화 상품으로 출시한 '롯데리아 양념감자' 과자가 10년 만에 새우깡을 제치고 스낵 매출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CU의 새우깡 매출을 넘어선 편의점 스낵 상품은 '콘소메맛팝콘'이다. 2011년 첫 출시된 콘소메맛팝콘은 2012년 4월 처음 새우깡을 누르고 스낵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CU가 지난달 24일 선보인 '롯데리아 양념감자' 과자는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퍼져나가며 출시 닷새 만에 매출 1위에 등극했다. 하루 최대 판매량은 일반 과자들의 2배 수준인 2만 3000여 개를 기록했다.

CU의 롯데리아 양념감자는 롯데리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양념감자를 과자로 만든 제품이다. 롯데리아 양념감자는 감자튀김에 어니언 등 다양한 시즈닝을 뿌려 먹는 인기 사이드 메뉴다.

CU와 롯데제과, 롯데리아 등 3사는 상품 기획, 레시피 개발, 출시에 이르기까지 약 6개월에 걸쳐 협업을 이어왔다.

'롯데리아 양념감자' 과자의 영향으로 이달(12월 1일~6일) CU 전체 차별화 스낵의 매출은 전년 대비 71.1%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협업을 통해 재미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