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유튜브와 쇼핑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브 쇼핑 방송을 더욱 강화한다. 11번가는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한 라이브 쇼핑 방송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 대표 할인 행사인 '그랜드 십일절'이 열리는 11월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라이브방송 20여 개를 진행한다. 영자씨의 부엌(요리), 애주가TV 참PD(요리 리뷰), 산적TV 밥굽남(먹방), 꾸삐(레고), 에이트(IT/테크), 히밥(먹방), 서울리안(IT/테크)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한다. 올해 연말까지 총 40여 개의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는 지난 5월부터 'LIVE11(라이브11)'의 유튜브 동시 송출 형태로 유튜브에서의 라이브 쇼핑 방송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 11번가는 유튜브를 활용한 쇼핑 방송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상공인부터 대기업 제품까지 다채로운 라이브 판매상품 엄선 ▲라이브 상품 콘셉트에 맞는 크리에이터 섭외 ▲예능 콘텐츠 기획 및 방송운영 가이드 지원 ▲기획, 편성, 송출 등 기술 지원 ▲방송 사전 홍보마케팅 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