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생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가 내한하여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18일 차이코프스키협회에 따르면 알렉산더 말로페예프는 오는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말로페예프의 국내 첫 협주곡 무대다.
말로페예프 자신의 우상이라 밝혔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1, 3번 두 곡을 맡아 연주하며, 2021 서울국제콩쿠르 우승 및 올해 9월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 2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준형이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말로페예프는 13세의 나이에 차이코프스키 영 아티스트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후, 발레리 게르기예프·리카르도 샤이·정명훈과 같은 저명한 지휘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말로페예프는 정식 공연에 앞서 오는 25일 서울 합정동 토마토홀에서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라흐마니노프 곡을 들려 줄 수 있게 된 소감을 전하고, 쇼케이스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