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프리미엄 아웃렛 '더몰'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한국 고객과 만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신혜 기자

럭셔리 프리미엄 아웃렛 더몰은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이탈리아 북서부에 있는 '더몰 산레모점'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더몰 산레모점은 2만1674㎡(약 6500평) 규모의 매장으로 2019년 개장했다. 구찌와 발렌시아가 등을 포함한 22개의 명품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더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잠잠해지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진 시기에 한국 고객들이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아웃렛을 알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더몰 제공

더몰은 이탈리아 피렌체와 산레모 두 곳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01년 피렌체점에 이어 2019년 산레모점을 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고객이 급격히 줄었다.

최근 코로나 사태가 엔데믹(풍토병화) 국면에 접어들자 명품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한 한국 고객 모시기에 나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는 올해 한국 명품 시장 규모가 170억 달러(약 22조6000억원)로 2012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추산했다. 지난해 한국의 명품 시장 규모는 141억6500만달러(약 18조원)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더몰 관계자는 "이탈리아의 꽃의 도시로 불리는 산레모를 아는 한국 고객들이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로 아름다운 지역을 방문해주시고 더몰도 찾아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