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이 BC카드와 함께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 타깃 신규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와 BC카드는 오는 16일 2030세대를 위한 제휴카드 5종을 출시한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2030 고객 매출 비중은 전체의 41.2%를 차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잠재 VIP 고객으로 떠오른 MZ세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쇼핑 할인과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BC 바로 SEVEN FLEX 카드는 신규 제휴카드 중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쓱페이(SSG PAY) 등 간편결제 등록 시 7%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BC 바로 콰트로 플러스 카드는 오프라인 쇼핑을 중시하는 고객 대상 카드로, 신세계백화점·신세계면세점·이마트 등에서 월 최대 3만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준다.
신세계BC 바로 리워드 플러스 카드로 OTT 결제 시 페이북 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유튜브·넷플릭스·지니뮤직 등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페이북 머니로 적립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의 핵심 고객층인 2030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신규 제휴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