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이달 21일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갓생기획실' 이미지. /GS25 제공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30세대 직원들이 출범한 신상품 개발 프로젝트 '갓생기획'의 임시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GS25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 임시매장 '갓생기획실'을 연다.

'갓생기획'은 지난해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를 겨냥해 신상품을 개발한 프로젝트다. 출범 이후 노티드우유, 틈새오모리김치찌개라면, 팝잇진주캔디 등 60여 개가 넘는 '갓생기획' 상품들이 출시됐다. 누적 판매량은 1000만개 이상이다.

'갓생기획실'은 GS25 가상 인물인 'Z세대 직장인 김네넵'의 일상생활 속 공간이 구현된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 탕비실, 퇴근길 상점, 개인방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체험 콘텐츠, 랜덤 뽑기, 원데이클래스 등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 갓생기획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들을 선보이며 MZ세대 사이에서 갓생기획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