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명동 맥시 바. /롯데호텔 제공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이 호텔 내 무인매장을 운영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두 호텔브랜드에서 운영하는 무인매장은 일반 소매 상품을 판매하는 단순 키오스크 역할에서 벗어나, 재활용 나무칫솔 등 호텔 특화 상품을 판매한다.

24시간 영업하는 호텔의 특성을 고려하여 인간과 로봇이 협업하는 '코보틱스'도 구축했다. 객실에서 온라인 QR 코드로 무인 매장 상품을 주문하면 직원이 주문을 확인하고, 딜리버리 로봇이 객실로 가져다준다.

무인매장 '맥시 바'는 L7호텔(명동, 강남, 홍대)에서 운영 중이다.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는 '시티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L7과 롯데시티호텔의 무인매장 도입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생)의 비대면 선호 경향에 주목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