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009240)이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은 자녀방이나 침실 등 한 공간의 가구는 물론 바닥재, 벽장재 등을 한꺼번에 재단장 방식으로 시공 시간을 줄인 서비스다. 가구 설치와 재단장 시공에 각각 하루씩 이틀이면 리모델링을 끝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샘 관계자는 "자녀방만 따로 리모델링하는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서비스를 우선 출시했다"면서 "3평 자녀방 기준으로는 반나절 만에 공사를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샘은 리모델링 공사 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서비스 내놓는 등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홈 리모델링 상품을 대출로 구매할 수 있는 '하나 인테리어 대출'도 시행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20년 41조50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60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