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숏패딩이 인기다. 롯데백화점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단독으로 선보인 노벨티 눕시 페이퍼 컬렉션을 27일 재출시 한다고 밝혔다.
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11월 1~18일 아웃도어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스포츠 상품은 숏패딩을 중심으로 20%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통상 겨울 패딩은 11월 말부터 소비가 느는데 올해는 가을 한파로 11월 초부터 패딩을 사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숏패딩 수요가 증가하면서 스포츠 브랜드는 생산 물량을 평균적으로 전년 대비 20~25% 늘렸다.
20일 기상청은 “23일부터 전국적으로 일주일 간 아침 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상 8도 사이에 그치며 매우 추울 것”이라며 “전국 곳곳에 강풍과 풍랑, 한파,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3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단독으로 노벨티 눕시 페이퍼 컬렉션을 출시했는데 이틀 만에 완판 됐다. 회사 측은 27일 노벨티 눕시 페이퍼 컬렉션 한정판을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22~24일에는 인기 외투를 최대 24% 할인하는 클래식 윈터 아우터 상품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