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문여는 정유경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의 야심작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호텔 오노마)'의 피트니스 회원권이 사전에 완판됐다. 1년 간 호텔 피트니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 가격은 385만원이다.

호텔 오노마 객실 조감도. / 신세계 제공

18일 신세계에 따르면 호텔 오노마는 오는 27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300명 한정으로 피트니스 멤버십 회원을 사전 예약 받은 결과 사람들이 몰리면서 조기 마감 했다. 이달 초부터 객실 사전 예약을 받았는데 개관 이후 한달 간 주말은 이미 만실이다.

'호텔 오노마'는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운영하는 첫번째 독자 브랜드 호텔이다. 신세계그룹 내 이마트 부문은 신세계조선호텔을 통해 호텔 사업을 하고 있지만, 백화점 부문이 독자 브랜드로 호텔 운영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노마는 명성, 이름, 빛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했다. 신세계의 13번째 점포인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내에 위치한 신세계 엑스포 타워에 5~7층, 26~37층까지 총 15개층으로 들어선다. 객실 수는 171개로 스위트룸은 13개다.

식음시설은 뷔페 레스토랑인 타운하우스, 와인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타운하우스 바, 커피와 음료를 파는 오노마 카페, 이탈리아식 식사 메뉴를 판매하는 오노마 라운지로 구성됐다. 다른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피트니스, 연회장 등이 있다.

호텔 오노마는 개관을 기념해 타운하우스 조식을 경험할 수 있는 '오노마 모닝 트릿', 화장품 브랜드 '오노마'와 손잡고 고객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는 '러브 유어 에센스, 락 유어 에센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가족 호캉스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스포츠 몬스터'와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도 마련했다.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는 "신세계의 DNA를 담은 호텔 오노마를 처음으로 중부권에 열게 되었다"면서 "미식과 여가를 넘어 건강과 문화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중부권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