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2일(한국 시각) 멕시코 몬테레이에 도착했다.
몬테레이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을 치르는 곳이다.
한국 대표팀은 멕시코와의 지난 2차전 경기에서 0대1로 석패한 상황인 만큼 이번 남아공전 결과가 중요한 상황이다.
승리하거나 비기면 조 2위를 지켜 토너먼트 32강에 진출하지만, 패배할 경우 조 4위로 탈락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날 오후 4시쯤 몬테레이 JW 메리어트 호텔에 도착한 대표팀은 비장한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호텔 앞에는 섭씨 35도의 무더위에도 100여 명의 팬이 모여 손흥민(34·LA FC)과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FC)을 연호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선수단은 신속하게 호텔로 들어갔다.
한편 3차전 심판은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 테요 심판이 주심으로 경기를 이끈다. 테요 심판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과 포르투갈전에서도 주심을 맡았다.
부심진은 아르헨티나 출신 후안 파블로 벨라티와 가브리엘 차데로 꾸려졌고, 대기심과 예비 부심은 모두 콜롬비아 출신인 안드레스 로하스와 알렉산데르 구스만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