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체코전에서 교체 투입된 오현규의 역전골로 2-1 리드를 잡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후반 35분 오현규의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오현규는 후반 24분 손흥민 대신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교체 투입 11분 만인 후반 35분 황인범의 도움을 받아 체코 골문을 열었다.
한국은 앞서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22분 황인범이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고, 오현규가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2-1로 앞서갔다.
체코는 후반 33분쯤 추가 득점에 성공한 듯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골이 무효 처리됐다. 이후 한국이 곧바로 역전골을 넣으며 흐름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