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황인범이 11일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고 있다. /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후반 22분 황인범의 골로 1-1을 만들었다.

한국은 앞서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체코는 블라디미르 초우팔의 도움을 받은 크레이치의 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한국의 동점골은 후반 22분 나왔다. 황인범은 문전으로 침투하면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았고, 상대 골키퍼와 수비를 앞에 둔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해 체코 골문을 열었다.

11일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후반 황인범이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감독은 선제 실점 이후 후반 18분 이재성을 빼고 황희찬을 투입했다. 이후 후반 24분에는 손흥민과 이태석을 빼고 오현규와 엄지성을 넣으며 공격진과 측면에 변화를 줬다.

한국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전반 슈팅 수에서는 8-3으로 앞섰고, 체코에는 유효 슈팅을 허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