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의 서울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 직후 달아났던 이 남성은 약 3시간 뒤 경찰에 자수했다.

21일 채널A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김규리의 자택에 무단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강도상해)로 체포됐다.

당시 김규리와 함께 거주하던 다른 여성이 범행을 발견했고,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신고 당시에는 "강도가 나를 결박하려고 한다"는 내용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규리./뉴스1

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약 3시간 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계획범죄 여부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다.

김규리는 1997년 잡지 '휘가로' 모델로 데뷔했다. 2009년 본명 김민선에서 현재의 활동명으로 이름을 바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