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솔로지옥4′ 출연자로 알려진 공인회계사 국동호씨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국동호 측은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다.

솔로지옥4 출연자 국동호./국동호 인스타그램 캡처

23일 엔터업계에 따르면 국동호 소속사는 최근 제기된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법률 자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직 변호사 A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학창 시절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며 국동호의 실명을 언급했다. A씨는 "학창 시절 일진들에게 학폭을 당했다"며 "괴롭힘을 주도했던 B의 남자친구 국동호는 소위 말해 나에게 고백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로지옥 나와서 전문직을 그만두고 지금은 인플루언서로 산다고 들었다"며 "방송하는 동안 난 지옥에 살았다"고 전했다.

A씨는 국동호와 그의 연인으로 지목된 인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C씨가 애들을 시켜 배드민턴 채로 내 머리를 치고, 쉬는 시간에 내 의자에 압정을 깔아 놓고, 내 사물함 자물쇠에 강력 본드를 발라 열지 못하게 했다"고 적었다.

또한 "한 사람은 인플루언서로 살고, 한 사람은 나와 비슷한 피해자 대리 법무법인에서 일한다. 언제까지 피해자는 참아야 하나"라며 토로했다.

한편 A씨 주장에 따르면 국동호 측은 직접 연락해 "일면식도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씨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