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안성기가 5일 향년 74세로 별세한 가운데 연예계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안성기가 5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은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는 배우 안성기./뉴스1

가수 배철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안성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만나면 늘 환하게 웃어주셨던 안성기 형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배우 이시언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릴 적 선생님 연기를 보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안성기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생전의 고인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신현준 역시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영화 '태백산맥'에서 선배님과 처음 작품을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좋은 배우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했다.

가수 윤종신도 "감사했습니다. 정말 좋아했어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말로 추모를 전했다.

코미디언 변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캅스'의 스틸컷을 게시하고 "어릴 적 비디오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많이 보고 대사를 따라 하며 외울 정도로 좋아하던 영화가 있었다"라며 "그래서 더 먹먹한 하루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안성기의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