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한 24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한강 플플'에 방문한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뉴스1

올해 성탄절에 숫자 '25′가 네 번 겹치는 순간이 온다. 이른바 '쿼드러플 크리스마스(Quadruple Christmas)'다.

쿼드러플 크리스마스는 연도 끝 두 자리가 25인 해에 12월 25일 12시 25분 25초일 때를 말한다.

올해엔 2025년 12월 25일 오전 12시 25분 25초와 오후 12시 25분 25초가 쿼드러플 크리스마스에 해당한다.

연도와 날짜, 분, 초까지 모두 25로 정렬돼야 하는 만큼 100년에 한 번 온다. 직전 쿼드러플 크리스마스는 1925년이었고, 다음은 2125년에나 찾아온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엔 "살면서 한 번뿐인 기회"라며 쿼드러플 크리스마스 순간을 기록하겠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시간에 맞춰 휴대전화 화면이나 전광판 시계 등을 캡처하겠다는 내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