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낮 12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장애가 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87개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복구율은 40.5%다.
최근 복구된 시스템에는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원격탐사시스템, 국가보훈부 보훈배움,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인트라넷 등이 포함됐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1등급' 시스템은 40개 중 31개가 정상화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5분쯤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폭발로 불이 났다. 화재의 영향을 받은 시스템 손상으로 정부 서비스들이 일제히 먹통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지 19일이 흐른 현재까지 복구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