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폴로연맹 제공

대한폴로연맹(회장 조준희)은 지난 27~28일 '제3회 대한폴로연맹 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13세 미만(U-13)과 성인 대표 선발전으로 나눠 대한폴로연맹 유·청소년 실내훈련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시설은 날씨에 관계없이 폴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말 훈련 시설이다.

U-13 경기 MVP는 나해온(St. Johnsbury Academy Jeju), 박건호(서울 목운초) 학생이 수상했다. 두 선수는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과 활약으로 주목을 받았다.

대한폴로연맹은 올해 8월부터 성인 국가대표팀을 선발했다. 오는 11월 2일에는 제주도 한국폴로클럽에서 열리는 일본폴로연맹 회장 타로 오츠카가 주최하는 대회(대한폴로연맹 후원)에 국가대표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연맹은 올해 겨울 연맹 국가대표 선수들을 아르헨티나로 보내 집중 훈련을 지원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유소년과 성인부가 함께하는 국내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제 경험과 전문 훈련 기회를 늘려 한국 폴로의 저변을 넓히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폴로는 영국의 귀족 스포츠이다. 각각 네 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말을 타고 길고 유연한 손잡이가 달린 말렛을 사용해 잔디밭에서 나무 공을 두 골대 사이로 쳐내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