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이 지난해 6조원 가까이 팔리며 또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1월 30일 오후 '로또명당'으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의 한 복권판매점 앞에 시민들이 복권 구입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동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1등이 한꺼번에 5장 나왔다.

28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제1191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4·11·12·20·41'다. 보너스 번호는 '2'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각각 15억3633만원을 받는다. 이 중 9명은 자동, 8명은 수동, 1명은 반자동으로 복권을 구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7곳, 인터넷 1곳, 부산 2곳, 대구 2곳, 울산 2곳, 경기 3곳, 충남 1곳 등에서 당첨됐다.

특히 1등 5장은 강동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무더기로 나왔다고 알려졌다. 모두 구매자가 직접 숫자를 적는 수동 방식으로 당첨돼 한 사람이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같은 사람이 5장을 구매했다면 당첨금은 약 76억8167만원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132장이다. 당첨자가 132명이면 각각 3492만원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