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49)이 방송인 김어준(57)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 것이다.
6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조진웅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했다.
이번이 그의 두 번째 김어준 방송 출연이다. 앞서 조진웅은 2019년 영화 '블랙머니' 홍보를 위해 김어준의 T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은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무장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박홍근 의원은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영화 '건국전쟁'이 117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과 관련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했는데, 이번 영화는 그것을 뛰어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조진웅은 "그 영화('건국전쟁')에 무슨 의미가 담겨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독립을 하는 것에 대한 근본의 원인을 담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어 "좌니 우니 떠나서 국민들 모두가 인식하고 있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조진웅의 발언에 김어준은 "(관객 수) 100만으로는 만족 못 한다는 얘기네"라고 했고, 조진웅은 "그렇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다 알고 있어야 하고 인식하고 있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홍근 의원은 조진웅이 영화 '대장 김창수' 출연 이후 백범 김구 묘지가 있는 효창공원을 매년 찾는다고 전했다.
조진웅은 "영화는 김구 할아버지를 좀 더 깊게 알게 된 계기가 됐다"며 "저는 백범로에 살고 있었는데, 백범로가 그 백범로인 줄 몰랐다"고 과거 역사에 무지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광복회와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가 공동 제작한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오는 13일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