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부잠수교 인근 코스모스단지를 찾은 시민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뉴스1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더운 날씨가 한동안 이어지겠다. 4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내려가겠다. 낮 기온은 최고 26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저 기온은 12도, 최고 기온은 24도로 예보됐다. 대전(9·24도), 광주(11·25도), 대구(12·24도), 부산(14·26도) 등도 아침과 낮 기온이 차이 나겠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은 낮 기온이 전날보다 1~3도, 충청권과 남부 지역은 5도 높아지겠다"고 했다.

강원과 제주는 이날 아침 5㎜ 안팎의 비가 오겠다. 남해 동부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과 찬 공기를 동반한 대기 상층 기압골이 겹치며 비구름이 만들어지겠다.

충청권, 전라권 등 서쪽 내륙은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며 짙은 안개가 끼겠다. 경상권 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남해, 동해, 제주 해상은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