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부채로 햇빛을 가리며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일요일인 8일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고 7일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내륙·산지와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5∼2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