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에서 내빈들이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18~1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37개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팸투어, 서울관광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울 관광콘텐츠를 소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500여 개의 해외 바이어 및 국내 셀러(바이어 140·셀러 360)사가 참가했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바이어 사전 팸투어, B2B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의 밤, 지역관광 설명회, 서울관광 홍보부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전날인 17일에는 해외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 팸투어를 실시했다. 전통 요리체험, 한강 수변 체험,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 청와대 등 서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구성했다.

‘B2B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셀러들 간 일대일 기업상담회를 진행한다. 상담회는 18일과 19일 드래곤시티 호텔 한라홀과 신라홀에서 진행한다.

18일에는 참가사 간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네트워킹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킹스베케이션에서 열리며 해외 바이어 140개 사와 국내 우수 셀러 40개 사가 참여한다. 해외 바이어 대상 서울과 지역관광 콘텐츠 홍보도 진행한다.

또 서울방문 외래관광객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강원, 대구 등 지역과 연계한 ‘지역관광 설명회’와 대구, 부산 지역과 연계한 ‘사후 팸투어’도 추진한다. 지역관광 설명회에는 강원관광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참가하며, 사후 팸투어 연계 기관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부산 관광공사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서울관광 완전 회복의 초석이 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서울의 콘텐츠를 발굴해 서울 외래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