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유아 · 초등 영어말하기 대회 스피컵(SPEAKCUP)이 열린다. 이 대회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고 외교통일위원회, 한국영어교육학회, ETS, 조선일보가 후원한다.

제2회 스피컵(SPEAKCUP)의 서울 예선은 7월 29일 ~ 31일 진행하고, 부산 예선은 8월 11일 ~ 12일에 열린다. 예선은 대면 발표 방식이다. 예선을 통과한 40명은 9월 29일 본선 무대에서 영어 말하기 실력을 다시 한 번 뽐내게 된다.

전국의 유아(48개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다. 해외 거주 경험 2년 이상이거나 외국인학교,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참가자는 국제부로 지원해야 한다.

서울·부산 예선은 절대 평가 방식으로 점수대에 따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최상위 점수를 받은 40명이 9월 29일 본선 무대에서 대상인 ‘외교통일위원장상’을 놓고 겨루게 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스피컵 홈페이지를 통해 7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서울·부산 각 예선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디지틀조선일보 글로벌교육사업본부장은 “지난 1월에 개최한 스피컵 대회는 1회였음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전보다 업그레이드한 2회 대회로 찾아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더 넓은 세계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